9월 둘째 주 갈렙선교회 소식 💌
- Caleb Mission

- 9월 10일
- 1분 분량
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중보로 저는 계속 미국 일정을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탈북민 선교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동남아 센터에서는 많은 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한국으로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탈북민 구출을 위해 제가 미국에서 많은 인권 실태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워싱턴 D.C.에 링컨 기념관 인근에 있는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을 기리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이들은 6.25 전쟁 당시 한국이 어디 있는지, 또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분들입니다. 누군가의 형제요, 아들이며, 아버지이기도 한 많은 미군들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분들께 먼저 고개를 숙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분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 아래 어떠한 복음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우리는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가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최근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이 함께 모여 중국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우려됩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 세 국가가 함께 모여 할 일은 뻔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탈북민들의 강제 북송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김정은이 중국에 이를 요청하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탈북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힘들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기도하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선교 사역에서 여러분의 기도와 중보는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우리 민족을 살리고, 또 이 민족이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 미국에 왔지만, 오늘 이곳에서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미국인들의 영령 앞에 기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글을 뉴스레터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미 동맹도 중요하지만 민족 선교는 더욱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을 축복하며, 여러분의 기도가 한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빚진 자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1. 하나님, 미국 사역에 동역자를 붙여 주시고, 모든 일정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 갈렙선교회가 탈북민들에게 더욱 희망이 되며, 영혼 구원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3. 하나님, 갈렙선교회의 사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기도에 힘쓰게 하시며, 후원자와 그 가정에 하나님의 힘과 은혜가 함께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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