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갈렙선교회 소식 💌
- Caleb Mission

- 10월 1일
- 1분 분량
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가운데 저는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미국인 청년 대학생 약 천 명과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이들이 북한 선교를 위해 미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묻고 또 함께 아파하며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인종과 모습이지만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고,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로서 하나가 될 때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어 간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교에는 따로 구분된 모습이 없음을 확인하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은혜의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전하러 왔지만, 오히려 제가 은혜를 받고 우리 사역자들이 그 미국 청년들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북한과 중국에서 고통받는 탈북민들이 있지만, 이렇게 기도하는 자들이 있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동남아 센터에서 훈련받고 있는 탈북민 자매들과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줄 믿습니다. 앞으로도 갈렙선교회와 저의 남은 여정 가운데 여러 사역들이 있습니다. 부흥의 역사가 있었던 이 미국 땅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부흥이 일어나고, 민족 복음 통일의 마중물과 후원자가 미국에서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이곳의 사역자들, 한국의 교회와 선교센터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빚진 자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1. 하나님 아버지, 미국 땅에 복음으로 다시 한 번 부흥을 일으켜 주시고, 세계 선교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2. 하나님, 우리의 골육과 친척인 북한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게 하시고, 3만8천의 우상이 무너지고 교회가 세워져 오직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여 주옵소서.
3. 하나님, 중국에서 지금도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탈북 형제자매들을 구출해 주시고, 그들의 생명이 보존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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