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갈렙선교회 소식 💌
- Caleb Mission

- 8월 6일
- 1분 분량
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께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무덥습니다. 육신의 건강도 잘 챙기시고, 기도로 영적인 힘을 얻으셔서, 이 여름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전해드린 바와 같이, 우리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언제든지 공안에 체포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쫓김 속에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이처럼 위험 속에 있는 탈북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갈렙선교회가 구출해내기까지는, 수많은 분들의 기도와 눈물, 그리고 헌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갈렙선교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출된 분들이 동남아센터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복음을 접하게 되는 시간은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희는 그들이 오직 예수 안에서 새 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다음 주 미국으로 사역을 위해 출국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다시 한 번 새로운 해방과 자유, 그리고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한국’을 꿈꿉니다. 이 비전을 품고, 갈렙선교회는 지난 27년간 한 길을 걸어오며 수많은 탈북민을 구출하고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진정한 통일은 복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가능합니다. 이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희생과 기도가 있을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촉박한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창대케 하리라" 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디 갈렙선교회가 탈북민을 구출하고 복음을 전하는 이 사역에 끝까지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가 미국 사역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들을 가질 수 있도록, “너의 가는 길에 평강이 있으리라”는 말씀처럼, 평안한 만남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도록 함께 중보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탈북민의 생명을 살리고, 북한 땅에 하나님의 제단이 세워지며 우상들이 무너지는 강력한 동력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에 제가 초청받아 참여하게 된 광복 80주년 행사가 열리는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가 강하게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탈북민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는 바로 가장 낮은 자와 고통받는 자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며, 그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것이 바로 성도된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랑의 빚진 자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1.하나님, 이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름 부어주시고, 탈북민 구출과 복음 전파의 사역이 멈추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2. 하나님, 김성은 목사님의 미국 일정 가운데 주의 평강으로 함께하시고, 건강도 지켜주시옵소서.
3. 하나님, 동남아센터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탈북민들과 그들을 섬기는 선교사님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모든 사역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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