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갈렙선교회 소식 💌
- Caleb Mission
- 6월 18일
- 1분 분량
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탈북민들이 무사히 국경을 넘었고, 현재 동남아 사역 센터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바로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마중물이 되어 북한 전역에 복음의 밀알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사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미국 사역에 필요한 차량을 위해 약 3천만 원의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한 분께서 1천만 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 헌신으로 인해 저희가 이 일에 다시 한번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하나님의 마중물로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남은 재정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서, 미국 사역이 더 넓은 지경으로 확장되고, 더 많은 탈북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쓰임 받을 줄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목의 통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치료를 잘 받고 있고, 빠르게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제 다시 미국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 남은 탈북민 공동체도 아름답게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훈련받은 탈북민들이 북한 선교의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국에 있는 우리 탈북민 자매들의 구출을 위해 끊임없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감옥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일부 탈북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법을 잘 몰라 실수하거나, 때로는 알고도 죄를 지어 한국의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북한의 큰 감옥에서 벗어났지만 또 다른 작은 감옥에 갇혀, 하나님 없이 인생을 보내는 이들에게 저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옥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그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이 비록 북한에서 어렵게 출발했지만, 감옥에서도 요셉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그리고 그들을 위해 우리가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탈북민 공동체에 심은 산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손님이 방문하셔서 처음 캐본 결과, 약 500뿌리 심었던 것이 7년 만에 정말 잘 자랐습니다. 이처럼 여러분과 함께하는 탈북민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여러분의 건강도 책임지는 좋은 열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든 방문해 주시길 환영합니다. 이 산삼이 몸에 좋은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함께 세워가는 이 사역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나라, 건강한 공동체가 이 땅 위에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곧 있을 헌당예배에서 여러분과 함께 예배드릴 날을 고대하며,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빚진 자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1.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allowing Caleb Mission to rescue 1,048 souls and proclaim the gospel through this ministry.
2. Lord, please bless all the partners who have faithfully supported the work of saving lives and sharing the gospel both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 Anoint their lives, and lead them to continue partnering in rescuing more North Korean escapees.
3. Lord, please use Caleb Mission to bring those who are imprisoned and oppressed into freedom and light through the gospel of Jesus Christ.
In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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